올해도 지난 해에 이어 6월29일 30일 이틀간 해운대 한화콘도에서 <제2회 향신회 여름작곡캠프>를 열었습니다 우리 향신회 회원님 열다섯 분과 대구 우리 부산지역의 대학생 27명이 모여 광안대교가 보이는 전망이 좋은 세미나실에서 전 부산 대학교 국악과 황의종교수님을 주제강사로 국악작곡의 이론및 국악악기 연구(대금 손한별님.가야금 양아실 연주자 ), 실습 질의등의 내용을 가지고 5시간의 유익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부제 강사로 이규봉사무국장의 현대음악에서의 국악에 대한 전망 및 질의에 대한 답변의 순서가 있었습니다 저녁 9시 이후 조별 자유시간이 있었고 이튿날에 아침 식사후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 및 앞으로 향신회 여름캠프에 대한 비젼에 대한 자유롭고 유익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당초에 우리 예산도 미흡하고 작곡캠프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조심스럽게 시작한 우리들의 소극적인 행사 준비가 기대 이상으로 많이 참여한 학생들의 왕성한 요구를 채워 주기에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우리 행사가 초기 단계이고 충분한 예산 확보가 안되는 점을 들어 양해를 구하고 앞으로의 우리 부산 지역의 학생들의 작곡의 대한 비젼과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타지 학생들과 서로 작곡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도 나누는 행사, 캠프 내용도 더욱 실속있는 행사로 발전하기 바란다는는 학생들의 희망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협조해주신 우리 이사님들과 회원님들. 제갈삼 고문님.최인식 자문위원님, 김종욱 이사님, 양성남 이사님, 정승원이사님, 정수란 이사님, 강영화이사님, 김보현이사님, 오세일 이사님, 김자경님, 김수진님, 강원미님, 육수근님 전욱용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참여한 학생들은 경성대12명, 부산대4명, 영남대 5명, 동아대3명, 신라대 2명, , 유학생1명
강사, 연주자, 임원 합쳐 총 4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감사할 것은 학교 여름작곡세미나를 우리 행사롤 연계해주신 경성대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화콘도를 실비로 사용하게 힘써 주신 김자경 회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무사례로 강의도 하고 우리 향신회를 위해 늘 열심히 일하는 우리 사무국장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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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