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회는 현대음악 창작단체로서 부산에서 1974년 첫발을 내딛은 이후 단체 구성원들의 창작곡 발표와 곡 연주를 지원하는 등 창작음악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향신회의 모토는, 명칭에서 잘 드러나듯, ‘새로운 울림’(響新)입니다. 향(響)은 사방으로 전하는(鄕) 소리(音)이며 울림과 메아리, 떨림과 응답을 뜻합니다.
소리의 떨림과 울림(響)은 “마을과 마을(邑)이 마주하여 길을 내듯(鄕)” 음(音)으로 소통하는 일입니다.
향신회의 활동이 메아리이고, 떨림이며, 응답이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향신회는 또 새로움을 지향합니다.
새롭다는 것(新)은 ‘도끼(斤)로 잡목(木)을 베어내듯’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낡은 틀이나 사고에 얽매여 안주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창작의 숙명이듯, 향신회(響新會)는 새로운
소리와 울림(響新)을 찾고 현대창작음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14대 회장 하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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